쿠우쿠우 골드 보라매공원점 방문후기
쿠우쿠우 골드점은 일반 매장보다 특화된 메뉴가 있어 오픈런이 있을 정도인데요
강동점, 상봉점, 민락점, 보라매공원점 이렇게 4곳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런치보다는 디너에 더 메뉴가 많아 디너를 이용해 봤습니다.
오후 5시 조금 넘긴 시간에 도착해서인지 대기 없이 바로 입장했습니다.
쿠우쿠우 골드점이란?
골드매장이란 시설 300평 이상이며 QSC(품질,서비스,청결)점수가 본사 심사 기준 A등급 이상이며,
암꽃게장,민물장어초밥,알라바마 연어통구이 등과 BBQ메뉴가 제공되는 매장입니다.
(프리미엄메뉴는 시즌별 변동될수 있습니다)
아울러, 특별한 골드등급 메뉴가 제공되는데, 골드등급 메뉴는 매장 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보라매공원점 찾아오는 길
아카데미타워 7층에 있습니다.
많이 드시고 소화도 되실 겸 1층에 있는 다이소 한 바퀴 둘러보시면 좀 안정을 찾으실 수 있어요 ^^*
다이소도 제법 규모가 있어요. 돌아다니다 보니 쿠우쿠우에서 봤던 손님들이 자꾸 눈에 띈다는...;;
쿠우쿠우 이용요금
런치랑 디너의 가격차이가 5,000원이라서 이왕이면 디너를 이용했습니다.
매장 내부시설
매장도 골드점이라 꽤 넓고 탁 트여 있습니다.
대형홀도 구비되어 있어 회식장소나 연말모임에도 좋을 것 같아요
놀이방도 있습니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모임에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아이 어릴 때 놀이방 있는 식당만 찾아다녔는데 주로 감자탕집을 이용했었거든요.
놀이방이 있으면 잠깐이라도 느긋하게 먹을 수 있어 정말 좋았어요.
다양한 메뉴들
골드점이라 정말 메뉴가 다양했어요. 배가 부른 게 안타까웠습니다.
다양한 초밥과 롤, 군함
초밥, 롤 종류는 정말 많고 회도 많았어요.
핫한 구슬아이스크림
구슬아이스크림은 6시 이후에는 동이 난다고 해서 아이가 제일 먼저 가져왔습니다.
평일이라 저희가 퇴장할 때까지 넉넉히 있었는데 그래도 항시 대기줄이 있을 만큼
인기가 정말 많더라고요.
마라탕 역시 인기 좋아요. 맛은 좀 순한 맛이에요
팥빙수 맛있어요. 기대했던 것보다 맛있더라고요. 아이스크림은 그냥 고깃집에서 나오는
그런 맛이에요
해물짬뽕 얼큰하고 괜찮아요. 홍합탕은 홍합이 깨져 있는게 많아 거의 못 먹었어요.
꼬막비빔밥도 있고 장어덮밥도 있어요. 꼬막비빔밥은 맛 만 보려고 조금 담아봤습니다. 맛있어요. ㅎ
냉모밀은 고명을 제대로 얹지 않아 허술하게 보이네요.
스파게티가 없다는 걸 아이들은 정말 아쉬워해서 쫄면으로 허전함을 달랬어요.
타르트 괜찮아요. 수제 타르트점에서 파는 것과 거의 다르지 않더라고요.
과일들이 다양하게 있어서 다 먹어보고 싶었는데 뷔페만 가면 늘 마지막 코스라 아는 맛만 먹게 되네요.
다양한 허브티가 있었는데 배가 불러서 어슬렁 거리다
카푸치노 한잔 마셨더니 더 배가 부르다는...
먹기 전에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입장하는 순간 눈이 휘둥그레져서(촌스럽게 말이죠) 어느 정도
먹고 찍기 시작했더니. 배가 불러 다 귀찮더라는..
아이들 개학 전에 쫑파티 비스무리한 의미를 부여하고 다녀왔는데 1년에 한 번만 가야겠습니다.
그날 저녁은 배가 불러서 몸이 아프더라고요.
다음날 한 끼 겨우 먹었습니다.
후유증이 만만치 않아요..ㅠ.ㅠ
그래도 뷔페를 간다면 다시 가고 싶긴 합니다.
못 먹고 온 게 너무 많아요.
쿠우쿠우 가신다면 골드점 강추합니다. 1년에 한 번쯤은 배가 찢어져봐야 하지 않겠어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