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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정보

다양한 선택, K-패스와 기후동행카드

by carry out 2024.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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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이라면 일정한 금액 지불 후 교통비 부담 없이 마음껏 대중교통을 탈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가 시범 출시되었습니다. 아울러 5월부터 출시예정인  K-패스, 이 두 가지의 다양한 선택과 두터운 혜택을 비교 분석해 보겠습니다.

 

교통카드 고르기
교통카드 고르기

 

 

기후동행카드, 어떤 이득이 있을까?

한 달에 6만 2천 원(따릉이 포함 6만 5천 원)을 지불하면 서울 시내 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가 1월 27일부터 이용 가능해졌습니다.

서울은 6만 2천 원을 내면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카드인 기후동행카드를 

6월 말까지 시범 운영합니다.

시범운영 후 올해 하반기부터 정식 도입합니다.

이 카드는 서울 자전거 '따릉이'를 포함할 경우 6만 5천 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매월 월 정액권에서 따릉이 포함 여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환불한다면 수수료 500원을 제외한 나머지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시민의 경우 매달 ‘41번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기후동행카드를 쓰는 게 이득입니다.


서울 지철과 시내버스, 마을버스 등을 모두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지만 지하철은

서울 구간에만 적용되고 요금체계가 다른 신분당선은 제외됩니다.

또 서울에서 탑승해도 경기·인천에서 하차하면 추가요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판매는  23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실물카드 또는 모바일 티머니 앱으로 구매할 수 있고

실물카드는 지하철에서 현금 3천 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시범 기간 내에는 신용카드로 충전 가능하며 30일마다 카드를 새로 충전해야 합니다. 

환불한다면 수수료 500원을 제외한 나머지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시민의 경우 매달 ‘41번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기후동행카드를 쓰는 게 이득입니다.

올해 하반기 서울 지하철 기본요금이 150원 추가로 오를 예정인데, 기본요금이 오른다면

기본요금구간을 40번만 이용해도 기후동행카드가 이득인 셈입니다.

인천·김포 대중교통의 경우 4월에 김포골드라인이 기후동행카드에 추가되면 가격이 월 6만 5000원~7만 원 정도로 예상됩니다. 인천·김포 광역버스가 추가되면 금액은 월 10만 원~12만 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됩니다.

본인이 현재 매월 교통비 지출금액과 기후동행카드 예상 금액을 비교해서 기후동행카드를 쓰는 게 절약이 되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K-패스는 어떤 이점이 있을까?

k-패스는 전국에서 이용 가능하며 시내버스, 지하철 외 광역버스, GTX도

포함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K-패스를 이용하는 경기도민은 경기도에서 추가혜택을 더 드립니다.

 

경기도민 혜택 내용

-Tte 경기패스로 월 60회 초과분까지 환급됩니다.

- 만 35세~39세 경기도민 또한 청년층 기준이 적용되어 30% 환급

 

인천시민 혜택 내용

- 인천 I-패스로 월 60회 초과분까지 환급됩니다.

- 만 65세 이상 인천시민은 혜택이 추가되어 30% 환급

요약

서울 시민의 경우 매달 ‘41번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기후동행카드를 쓰는 게 이득입니다.

40회 이하 이용자라면 ‘K-패스’를 이용하시는 게 경제적입니다.

서울 내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라도 '월 40회 이하'로 대중교통을 타는 이용자라면

기후동행카드 혜택을 볼 수 없는 만큼  K-패스를 이용한 뒤 환급받는 게 유리합니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내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최대 60회),

요금의 일부를 다음 달에 환급해 주는 교통할인카드이기 때문입니다..
일반은 20%, 청년(19~34세)은 30%, 저소득층은 53%를 환급해 줍니다.

예를 들어 한 달 교통비로 8만 원을 지출했다면 일반은 1만 6천 원, 청년은 2만 4천 원, 저소득층은

4만 2천400원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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